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8일 남해고속도로 진영(순천방향)휴게소에서 하계 휴가철 여행객 및 운전자들의 교통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띠 착용, 졸음운전 예방, 과속 금지 등 고속도로 안전운전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으며, 캠페인에 참석한 기관은 공사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고속도로순찰대,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부산신항제2배후도로 등이다.
휴게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졸음운전 예방키트(졸음껌, 차량용방향제, 물티슈 등)와 얼음생수, 아이스크림를 배부하고, 특히 화물차량에는 후부반사지, 반사띠를 부착해 주어 안전운전에 큰 도움을 줬다.
부경본부 관계자는 “통행량이 많은 하계 휴가철 고속도로 운행 시 앞차와 100m이상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졸음이 올 경우 반드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