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는 국민이 참여하는 ‘2025년 을지연습’을 위해 국민참관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UPA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울산본항 5부두 일원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항만방호 실제훈련을 앞두고 오는 13일까지 국민참관단을 모집한다.
참관단 신청은 2016년생 이상 누구나 가능하고 초·중학생의 경우 안전을 위해 반드시 부모와 동행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UPA 누리집이나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UPA는 참관단 혜택으로 다양한 기념품과 함께 지역사회공헌 차원에서 울산남구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장생이 위드 커피차’를 활용한 무료 음료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 훈련에는 민관군 200여 명이 참여해 대규모 군집드론, 페러글라이더 침투, 헬기강하, 건물진입소탕, 해상차단 훈련 등이 예정돼 있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좋은 참관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재영 사장은 “국민이 참여하는 실효성 있는 을지연습이 되기 위해 참여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전한 을지연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