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MMORPG ‘프라시아 전기’에 신규 각성 혼돈 보스 ‘창백한 파나스’를 추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창백한 파나스’는 마법 공격을 사용하는 라인소프 가문의 엘프로, ‘무너진 탑’에 위치한 혼돈 보스 ‘속박된 파나스’를 4회 처치 시 등장한다. 돌진기를 활용한 저돌적인 패턴과 함께 공간이 분리되는 ‘빛의 회오리’ 스킬은 외부에 위치한 ‘얼레’ 파괴 시 파훼가 가능해 팀원 간 협력의 재미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그림자 세계’ 지역을 확장하고 ‘시간틈바귀’ 지역에 ‘무한의 시간수문장’을 새롭게 추가했다. 68레벨 이상 입장 가능한 고레벨 사냥터 ‘동굴세계’는 어두운 분위기의 밀폐된 동굴로 95레벨 이상의 최상위 사냥터 3종이 추가되며, ‘굴땃쥐 콕콕이’, ‘굴땃쥐 깡총이’ 등 귀여운 동굴 생물들의 특색을 담은 신규 몬스터를 만날 수 있다.
‘무한의 시간수문장’은 분신을 활용해 광범위 공격을 구사하는 각성 보스로, 처치 시 ‘전승:설계자의 계율’, ‘신화’ 등급의 아퀴룬, ‘전설’ 등급의 아퀴룬, ‘재해에서 솟아난 희망’ 등 고가치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다음 달 24일까지 ‘풍요를 기원하는 의식’ 제전 이벤트를 통해 몬스터 처치, 장비 제작 등 특정 임무를 수행하면, ‘영웅 주문석 상자’, ‘찬란한 심연잉크’, ‘기원의 등불’ 등 다채로운 보상을 지급한다.
또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접속만 해도 ‘형상/탈것 소환 최고급 선물 선택 상자(11회)’, ‘정령 소환 최고급 선물(11회)’, ‘영웅 침식 해제 주문서 선택 상자’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