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서울 명품관 에르메스(Hermès) 매장 (사진=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이 갤러리아명품관에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Hermès)와 고야드(Goyard) 매장을 재단장 개점했다고 24일 밝혔다.

1년간 진행한 서울 명품관 웨스트 리뉴얼을 마무리 짓고 새로운 럭셔리 공간을 선보이는 것이다. 웨스트 리뉴얼의 핵심은 하이엔드 브랜드인 에르메스와 고야드의 이스트에서 웨스트로의 이전이다.

이번 리뉴얼로 상대적으로 더 많은 명품 브랜드가 입점 됐던 이스트와 웨스트 간 균형이 어느 정도 맞춰지며 하나의 완성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에르메스는 매장 규모를 기존 대비 약 1.7배 키웠다. 내∙외부 인테리어도 새롭게 바꿨다. 새 매장엔 한국 전통 예술과 K팝의 역동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고야드는 기존보다 약 1.5배 넓은 공간에서 고객들을 맞이한다. VIP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프라이빗 서비스 공간인 ‘VIC 라운지’도 새롭게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