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쿠팡이츠 쇼핑’에 입점하며, 쿠팡이츠 퀵커머스(배달)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GS리테일은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 등 국내 주요 배달앱 3사와 모두 퀵커머스 서비스를 제휴했다.
26일 서울 지역 내 1200여 개 GS25 매장을 시작으로 오는 28일부터 GS더프레시 100여 개 매장에서 쿠팡이츠 퀵커머스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시하며, 추후 확대 계획을 검토할 예정이다.
고객은 쿠팡이츠 앱 ‘쇼핑’ 메뉴 내 GS25 및 GS더프레시 탭을 통해 간편식, 디저트, 카페25, 치킨25 등 즉석조리식품, 신선식품, 생활용품 등 2만여 종 상품을 배달로 주문할 수 있다.
전진혁 GS리테일 O4O 부문장은 “GS리테일은 고객의 쇼핑 경험 전반에서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O4O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