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신세계갤러리 청담에서 다음 달 3일~오는 10월 25일 유럽 출신 회화 작가 3인의 그룹전 '어바웃 페인팅(About Painting)'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탈리아의 살보(Salvo, 1947~2015), 독일의 안드레아스 슐츠(Andreas Schulze, 1955~), 핀란드 출신으로 파리에서 활동하는 헨니 알프탄(Henni Alftan, 1979~)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빛과 시간 ▲프레이밍 ▲장면 구성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살보의 작품을 통해 밀도 있게 녹아 있는 색채를 체험할 수 있으며 일상의 장면을 절제된 화면 안에 재구성하는 알프탄의 프레이밍, 슐츠의 강한 대비와 추상적인 기법으로 구성한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신세계갤러리 관계자는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된 진정성 있는 전시·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과의 예술적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