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부산대학교(PNU)와 부산교육대학교(BNUE)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PNU-BNUE 하나되는 우리, 함께 만드는 굿즈 창업 캠프'를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부산 해운대구 신라스테이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부산대와 부산교대가 공동 주최해, 대학 통합을 통한 부산 스타트업 캠퍼스(PNU-FINAncinG) 구축의 일환으로 에듀테크 분야의 창업 생태계 육성 및 창업 문화 확산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캠프에 참가한 부산대와 부산교대 재학생 30명은 통합의 상징 캐릭터와 굿즈를 직접 기획하고 AI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실습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업가 정신을 함양했다.
참가 학생들은 연합팀을 구성해 ‘부산대-부산교대 통합의 상징’을 주제로 △통합 상징 캐릭터 기획 △굿즈 상품 디자인 및 개발 △AI기반 마케팅 콘텐츠 제작 △아이디어경진대회 등의 과정을 통해 기획부터 마케팅 실습까지 창업 과정을 체험했다.
이번 캠프는 통합을 앞둔 두 대학 간의 학생 협업을 통한 소통과 상징성 창출에 초점을 맞췄다. 다양한 전공과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팀을 이뤄 협업함으로써 창의력, 문제해결능력, 커뮤니케이션 및 발표 역량 등도 자연스럽게 향상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디자인한 캐릭터와 굿즈는 높은 완성도를 보였으며, AI를 기반으로 제작된 마케팅 콘텐츠도 참가자들의 디지털 역량을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