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오는 1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커뮤니티 대학생 서포터즈’ 4기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대학생의 시선으로 백화점을 경험하고, 커뮤니티를 통해 콘텐츠로 풀어내는 마케터 활동이다. 신세계백화점 앱 커뮤니티 내에서 쇼핑, 리빙, 식음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체험 후기를 공유한다.
4기 서포터즈는 총 80명 규모로 ▲‘참, 잘 먹었어요’, ▲‘참, 잘 질렀어요’, ▲‘참, 잘 꾸몄어요’, ▲‘참, 잘 즐겼어요’ 4개의 커뮤니티에서 각 15~30명을 선발한다.
공식 활동은 오는 2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담당 커뮤니티에 맞춰 △백화점 코스 추천, △브랜드 & 아이템 소개, △제철 식자재 레시피 공유, △생활 꿀팁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우수 콘텐츠 제작자에겐 별도의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서포터즈 4기엔 팀 미션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됐다.
커뮤니티별 3~4인으로 팀을 구성하여 ‘담당 커뮤니티 활성화’를 주제로 협업 콘텐츠를 제작하며, 우수한 콘텐츠를 제작한 팀을 위한 팀 단위 시상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상무는 “대학생 서포터즈는 신세계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고, 백화점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나설 소중한 기회”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트렌드를 포착하는 감각적인 시선을 갖추고, 열정 넘치는 아이디어로 가득한 미래 유통인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