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호주 진출 누적 100만대 판매 달성
기아가 호주 진출 이후 37년만에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기아는 지난 3일 호주 북동부에 위치한 퀸즈랜드 모토라마 딜러사에서, 데니스 피콜리 최고운영책임자, 기아호주 브랜드 앰버서더 패트릭 래프터와 100만번째 차량 구매 고객인 제임스 앨런도프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만대 판매 달성 기념식’을 진행했다.
기아 타스만 듀얼 캡 모델을 구매한 제임스 앨런도프에게 차량을 전달하며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기아가 1988년 호주 진출 이후 누적 판매 100만대라는 성과를 달성함과 동시에 현지 시장에서의 이정표를 세우고 도약하는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쎄라토(현재 K4)가 총 20만 780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스포티지 18만 8159대, 리오(단산) 16만 6062대, 카니발이 12만 3854대 판매되며 그 뒤를 이었다.
기아는 다양한 차량 라인업을 호주에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경차 시장을 선도하는 피칸토를 비롯해 호주에서 베스트 셀링 미니밴으로 자리 잡은 카니발, EV3, EV5 등 전동화 라인업의 확장, 그리고 지난 4월 처음 출시된 픽업트럭 타스만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현대차, 소형 EV 콘셉트카 ‘Concept THREE’ 티저 공개
현대자동차가 전용 EV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소형 콘셉트카 ‘Concept THREE(이하 콘셉트 쓰리)’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는 현대차가 소형 EV를 새롭게 해석해 디자인한 ‘에어로 해치(Aero Hatch)’ 형상의 측면부다. 이를 통해 콘셉트 쓰리의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
콘셉트 쓰리는 현대차의 신규 외장 디자인 언어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이 반영돼 역동적이다.
강철 소재 특유의 강인함과 유연함을 담아낸 차체 표면, 그리고 정밀하게 그려진 캐릭터 라인이 돋보인다.
현대차는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쇼 ‘IAA 모빌리티 2025’에 4년 만에 참가해 콘셉트 쓰리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차오르는 밤: Night in Motion’展 개최
제네시스가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청주시한국공예관과 공동으로 기획한 ‘차오르는 밤: Night in Motion’展이 오는 11월 2일까지 ‘제네시스 청주’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제네시스 브랜드 공간 철학의 출발점인 ‘터’의 개념을 확장하는 차원에서, 전시 공간과 지역이 지닌 문화적 특성을 결합해 보다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차오르는 밤: Night in Motion’에는 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수상 작가 3인이 참가해 제네시스의 멈추지 않는 변화와 혁신을 상징하는 ‘네오룬 콘셉트(NEOLUN·이하 네오룬)’를 ‘푸른 밤에서 아침을 향한 시간’에 빗대어 감각적으로 구현했다.
네오룬은 지난해 3월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최초로 공개된 초대형 전동화 SUV로, 디자인과 기술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제네시스의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 방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모델이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에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 동안 주요 인사와 공예전문가들의 편안한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CNB뉴스=선명규 기자)
한 주 간 있었던 분야별 경제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중요한 내용만 상기시켜드립니다. 이미 아는 독자들께는 복기해드리겠습니다. 금요일마다 찾아갑니다. 홀가분한 주말을 앞두고 편하게 읽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