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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인문학 사회공헌 프로젝트 '지식향연' 12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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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홍지후기자 |  2025.09.08 10:41:18

신세계그룹이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청년을 위한 인문학 사회공헌 프로젝트, 지식향연’이 올해로 12년째 대장정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은 자사가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청년을 위한 인문학 사회공헌 프로젝트, 지식향연’이 올해로 12년째 대장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전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출범한 지식향연은 일회성 강연에 그치지 않고 인문학 청년 인재 양성, 인문학 지식나눔, 인문학 콘텐츠 발굴을 목표로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신세계그룹이 인문학 전파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이유는 바로 신세계가 계승해 온 ‘고객제일주의’가 ‘인간중심’ 이념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지난 2014년 첫 번째 지식향연에 직접 참석해 인문학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신세계는 고객의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가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인문학 전파는 사회와 청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는 실천의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유통기업이 인문학을 전파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지식향연은 첫 회 1만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이후 매년 시대를 관통하는 인물과 사건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2015년 테마는 워털루 전투 200주년을 맞아 ‘세상을 바꾼 청년 나폴레옹’을, 2016년에는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 맞아 ‘천재를 낳은 시대, 시대를 만든 천재’를 테마로 강연과 해외 탐방이 진행됐다.

이후에도 2019년까지 케네디 대통령 탄생 100주년, 화가 클림트의 삶과 합스부르크 제국 조명, 항해왕 엔히크의 포르투갈 항해연구소 설립 600주년 등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통해 현재를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미래를 위한 통찰을 얻는 여행, 그랜드투어’라는 이름으로 지난 5월 전국 대학생 78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인문학 축제를 시작했다. 지난 6월엔 공모전과 면접을 거쳐 최종 30명을 선정했고 지난달 그리스로 열흘간의 그랜드투어를 다녀왔다.

매년 20~30명의 청년 인재를 선발, 해외 탐방을 떠나는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총 298명의 인문학 인재를 배출했다. 신세계그룹은 해외 탐방 이후에도 인문학 인재들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또, 오는 12월엔 역대 해외 탐방 참가자 전원을 초대하는 ‘지식향연 홈커밍데이’를 열고 그 해 참가한 학생들이 이전 기수들에게 자신들이 체험하고 성찰한 것에 대해 공감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지식향연은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강연을 넘어, 청년 스스로 질문하고 성찰하는 경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식향연을 통해 더 많은 젊은이들이 인문학적 통찰을 갖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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