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칠레산 와인 ‘테이스티 심플’ 2종 (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슈퍼가 합리적 가격이 특징인 칠레산 와인 ‘테이스티(TASTY) 심플 2종(카베르네 소비뇽/소비뇽 블랑)’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테이스티 심플’은 경기 침체와 고물가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와인을 찾는 소비자를 겨냥한 저가 기획 상품이다.

와인은 레드와 화이트 품종을 기반으로 했다. 레드와인 ‘테이스티 심플 카베르네 소비뇽’은 풍부한 타닌감과 적당한 산미, 묵직한 바디감이 특징이다. 화이트와인 ‘테이스티 심플 소비뇽 블랑’은 풋사과와 라임 계열의 산미가 어우러진 제품이다.

가격 경쟁력 확보엔 롯데마트와 슈퍼의 상품 조달 통합이 크게 작용했다. 롯데마트·슈퍼는 2023년부터 통합 체제를 운영하며 조달 역량을 강화했으며, 이번에도 총 30만 병(각 15만 병)을 사전 계약하며 대량 물량 확보로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아울러 롯데마트·슈퍼는 ‘테이스티 시리즈’ 라인업도 확대한다. 오는 11일엔 각국의 대표 와이너리와 협업한 ‘테이스티 No.5~7’을 출시한다. ‘테이스티 No.5 모스카토 다스티 DOCG’는 이탈리아 피에몬테 명문 와이너리 ‘폰타나프레다(Fontanafredda)’와 협업한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