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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표고버섯 재배시설 개보수로 화훼농가 출하 성과

글라디올러스·리시안셔스, 양재동 시장서 최고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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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09.10 16:19:44

고성군 화훼농가 농부가 글라디올러스와 리시안셔스를 관리하고 있다. (사진=고성군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강원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23년부터 군비 보조사업으로 기존 표고버섯 재배시설을 개보수해 화훼재배 기반을 조성했다.

이 사업을 통해 육성된 농가들은 최근 양재동 꽃시장에서 글라디올러스와 리시안셔스를 출하하며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해당 농가(박원석 농가 외)는 간성읍 탑동리 약 1,400평 규모에서 화훼작목을 재배하며 지난 6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 출하된 꽃은 선명하고 진한 색감과 높은 품질을 인정받아 경매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고성지역의 서늘한 기후와 뚜렷한 주야간 일교차가 있다. 지역 기후 특성 덕분에 꽃의 발색이 선명해지고, 타 지역 대비 10~15% 높은 가격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진흥청과 연계해 2기작 재배 기술을 확립하도록 지원하며 연중 안정적 생산과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기후와 농업 기술을 접목해 화훼농가가 지속 가능한 고부가가치 농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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