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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수시 경쟁률 27.9대 1…3년 연속 최고 기록

222명 모집에 6,182명 지원…전국적 확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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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09.16 16:19:19

DGIST가 3년 연속 이공계 특성화대학 중 최고 경쟁률을 달성했다. (사진=DGIST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DGIST가 2026학년도 학부 수시모집에서 경쟁률 27.85대 1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이공계 특성화대학 중 최고 경쟁률을 달성했다. 222명 모집에 6,182명이 지원한 것으로, 지난해 경쟁률(23.3대 1)을 크게 웃돌았다. 지원자 수도 전년 대비 23.4%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형별로는 고른기회전형이 45.9대 1로 가장 높았고, 일반전형 기초학부 33.8대 1, 과학인재전형 23.7대 1, 학교장추천전형 기초학부 21.23대 1로 집계됐다. 신설된 학교장추천전형 반도체공학과는 6.08대 1로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다.

지역별 지원 비율은 수도권 35.5%, 대구·경북 17.4%, 부산·울산·경남 16.6%, 중부권 18.2% 등 전국적으로 고르게 분포했다. 호남·제주 9.4%, 강원 2.0%였으며, 해외 지원자도 56명(0.9%)이 지원했다. 특히 일반고 출신 비율은 73.2%로 전년 대비 증가해 DGIST가 특정 학교 유형에 치우치지 않고 대중적 선택지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

DGIST는 모집인원 조정, 반도체공학과 신설, 교사추천서 요건 완화, 전형 방식 개편 등 제도 개선과 적극적인 홍보 전략이 성과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김소희 DGIST 입학·학생처장은 “의대 선호와 학령인구 감소, 수도권 쏠림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전국에서 학생들이 DGIST를 선택했다는 점은 교육·연구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 인재 발굴과 융복합 교육으로 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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