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고성군, 2026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접수

농번기 인력난 해소·농가 소득 증대 기대

  •  

cnbnews 신규성기자 |  2025.09.17 15:34:04

고성군청 전경. (사진=고성군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강원 고성군은 농업인구 감소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계절근로자(E-8)를 도입해 농번기 인력난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지역내에 거주하는 농업인 중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로 고용주는 반드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에 경영주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2026년 도입되는 외국인력은 3월부터 12월 초까지 5~8개월간 체류하게 되며 근로자와 5개월 이상 고용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농가여야 한다. 농가당 배정 인원은 최대 9명이며, 농업경영체 등록 면적을 기준으로 허용 인원이 결정된다.

군은 고용 농가가 반드시 지켜야 할 필수사항으로 △적정한 주거환경 제공 △산재보험 또는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최저임금 이상 지급 △근로시간·휴게시간·휴일 보장 △인권침해 예방 등을 안내했다. 특히 숙소에는 냉난방 설비, 샤워시설, 잠금장치, 취사도구, 소화기 등을 구비해야 하며, 비닐하우스·컨테이너·창고 개조 숙소는 사용할 수 없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고성군은 지난 2월 라오스와 MOU를 체결해 현재 23명의 라오스 근로자가 농업 현장에서 근무 중이며 만족도가 높다”며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농업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희망 농가는 신청 기간 내 접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관련 구비서류 및 세부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고성군청 농정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