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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자연과 예술 어우러진 야외도서관 ‘틈’ 개관

19일부터 강정보 디아크서 북콘서트·체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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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09.17 15:41:41

달성군 첫 야외도서관 틈 포스터. (사진=대구 달성군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 달성군이 올해 처음으로 자연과 예술, 독서가 어우러진 야외도서관 ‘틈’을 선보이며 새로운 문화 플랫폼을 제시한다.

야외도서관 ‘틈’은 ‘마음이 쉬는 틈, 여유를 읽는 틈, 그리고 빈틈’을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총 12회 운영된다. 달성대구현대미술제가 열리는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함께 개최되며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다.

도서관은 △읽을 틈(북큐레이션·책 처방소·리딩존) △쉴 틈(릴레이 필사·문장채집소·마음네컷) △빈 틈(4인 4색 북콘서트)으로 구성된다. 소설, 에세이, 시, 동화 등 7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되며 빈백이 마련돼 자유로운 독서가 가능하다.

또한 책 속 한 줄을 이어 쓰는 릴레이 필사, 작가의 책을 배경으로 한 네 컷 촬영, 압화 책갈피 만들기, 동화 속 주인공 바디 프린팅, 주간별 추리 게임, 디지털 디톡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특히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야외작품형 무대에서 ‘4인 4색 북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20일 이병률 시인 △27일 윤정은 작가 △다음달 4일 백휴 작가 △11일 이금이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며, 강연 후에는 관객과의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야외도서관 ‘틈’은 읽을 틈, 쉴 틈, 빈 틈이라는 주제 아래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여유를 찾고, 독서와 예술의 가치를 새롭게 체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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