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강릉시에 ‘울림워터’ 30만병 기부

LG생활건강이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에 프리미엄 먹는 샘물 ‘ViO휘오TM 울림워터’ 30만병(450mL)을 기부했다.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에 프리미엄 먹는 샘물 ‘ViO휘오TM 울림워터’ 30만병(450mL)을 기부한다.

지난 12일 LG생활건강은 강릉시에 울림워터 1차 지원분(13만 1520병)을 전달했다. 울림워터는 울릉도 먹는 샘물로, 이번에 지원하는 물량은 이달 초 울릉도 현지 공장에서 생산해 배와 육로를 거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배송됐다.

오는 22일 울림워터 2차 지원분(16만 8480병)을 추가 기부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세계화장품학회서 AI·피부과학 연구 발표

세계화장품학회에서 연구 발표를 진행하는 고명진 아모레퍼시픽 R&I센터 연구원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제35회 세계화장품학회(IFSCC Congress 2025)'에 참가해 AI 및 피부과학 관련 혁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IFSCC(International Federation of Societies of Cosmetic Chemists)는 화장품 학회로, 화장품 연구자 간 국제 기술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1959년 설립됐다. 올해 행사는 '더 퓨처 이즈 사이언스(The Future is Science)'를 주제로, 프랑스 칸(Cannes)에서 지난 15일~18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행사에서 2건의 구두 발표와 5건의 포스터 발표를 통해 바이오 노화연구와 AI 기술 중심의 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뷰티 과학의 새로운 방향에 대해 전 세계 연구자들에게 화두를 던졌다.

고명진 아모레퍼시픽 R&I센터 연구원은 'Development of the Generative AI based Pipeline Architecture for Advanced Virtual Makeup(생성형 AI 기반 가상 메이크업을 위한 파이프라인 아키텍처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고은비 연구원은 'Application of a Skin Prediction Algorithm for Personalized Skincare Services with Clinical Outcomes(피부 예측 알고리즘의 개인 맞춤형 스킨케어 서비스 적용과 임상적 결과)'를 주제로 발표했다.

명길선 연구원은 포스터 발표를 통해 'Integrated Analysis of the Age-related Microbiome and Metabolites in Korean Women’s Skin(한국 여성 피부의 연령별 마이크로바이옴과 대사산물 통합분석)'에 대해 소개했다.

에이피알, 글로벌 뷰티 마케터 채용

에이피알 ‘글로벌 뷰티 마케터’ 신입 채용 포스터 (사진=에이피알)

에이피알이 자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뷰티 마케터’ 신입 채용을 시작했다.

이번 채용에서 모집하는 직무는 뷰티 사업 부문의 ▲온라인 MD ▲인플루언서 마케팅(PR) ▲콘텐츠 마케팅이며, 아시아, 북미, 중동, 유럽 등 글로벌 전역에 걸쳐 총 13개국의 국가별 마케터를 선발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거쳐 면접, 과제 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지원자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수준 이상의 지원 국가 언어 구사 능력을 필수로 갖춰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월부터 3개월간 인턴 과정을 거쳐 정규직 전환 기회가 부여된다. 서류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2일까지이며, 에이피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CNB뉴스=홍지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