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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고베 우호협력도시 15주년, 대구 대표단 일본 방문

의료·방재·산업 등 다각적 협력 모색, 오사카 엑스포도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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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09.26 22:48:41

대구시는 대구-고베 우호협력도시 체결 15주년을 기념해 홍성주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일본 고베시와 오사카시에 파견했다. (사진=대구시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시는 대구-고베 우호협력도시 체결 15주년을 기념해 홍성주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일본 고베시와 오사카시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와 고베시는 2010년 7월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5년 주기로 상호 방문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고베시 부시장 일행의 대구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표단은 지난 24일 고베시장을 예방해 15주년을 축하하고,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확대 및 다각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베시의회 부의장과 일한우호고베시의회의원연맹 회장도 함께해, 고베시 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25일에는 대구-고베 우호협력도시 체결 15주년 기념 의료포럼이 열렸다. 포럼을 통해 양 도시는 의료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초석을 다졌으며, 향후 구체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외에도 대표단은 고베시가 마련한 공식 시찰 일정을 통해 의료, 방재, 도시재생, 첨단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대구시 정책 수립에 참고할 시사점을 얻었다.

대표단은 고베 방문 후 오사카로 이동해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현장을 시찰하며 글로벌 경제와 문화 트렌드를 직접 살펴보고, 대구 미래산업 발전 방향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대구-오사카 비즈니스 밋업 2025’ 행사에 참석해 오사카 및 간사이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부시장이 직접 투자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홍성주 경제부시장은 “이번 고베 방문은 단순한 우호 확인을 넘어,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교류 협력 모델을 만들어 고베·오사카 기업과 연구진에게 대구의 경쟁력과 매력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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