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가 지난 28일 남양주시 광릉숲에서 열린 제10회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숲속 꿀잠대회’(이하 숲속 꿀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숲속 꿀잠대회는 숲환경 공익 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의 일환으로, 10회차를 맞았다. 올해 대회는 1년에 단 한 번 ‘광릉숲축제’ 기간에만 시민들에게 개방되는 남양주 광릉숲에서 개최됐다.
이날 70인의 참가자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자연환경적 가치가 높은 광릉숲에서 자연 속 휴식을 경험했다.
이날 대회에선 약 2시간 숙면을 취하는 동안 심박수 측정을 통해 가장 안정적으로 ‘꿀잠’을 잔 참가자를 선정했다.
1, 2위 참가자에는 미아트 몽골항공의 인천-울란바토르 왕복 항공권이 각 2장, 1장씩 수여된다. 가장 개성 넘치는 잠옷 패션을 선보이는 베스트 잠옷러에겐 의류 상품권을 증정했다.
숲속 꿀잠대회 담당자는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들이 숲속 꿀잠대회를 통해 숲에서 진정한 쉼과 휴식을 경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숲과 사람의 공존을 돕는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