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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우아한형제들, 픽업 고객에게 선착순 할인 쿠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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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홍지후기자 |  2025.09.30 10:27:46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다음 달 1~10일 서울시와 ‘상다리 부러찜’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다음 달 1~10일 서울시와 ‘상다리 부러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와 배민이 시민들의 외로움과 고립감 해소에 협력하기 위해 지난해 맺은 ‘외로움 없는 서울’ 업무 협약의 일환이다.

캠페인은 픽업 주문 고객에게 찜 가게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찜 해둔 가게에서 픽업 주문을 하면 배민이 픽업 쿠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열흘간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또 배민 앱에서 ‘외로움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의견도 담는다. ‘내가 가장 외로운 순간이 언제인지’를 답변으로 남겨준 참가자 중 250명에게 픽업 쿠폰을 지급한다.

두 이벤트 모두 배민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에선 ‘외로움안녕 120 콜센터’, ‘365서울챌린지’, ‘서울마음편의점’ 등 ‘외로움 없는 서울’의 대표 정책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 홀로 지내는 서울 시민들이 집에 머물지 않고 자연스럽게 바깥활동을 유도해 고립감을 낮추고, 지역 상권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배민은 서울시와 함께 외로움, 고립, 은둔을 예방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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