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이 ‘2025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보일러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되며, 이제까지 통산 13회, 1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KMAC)가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는 국내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 등의 고객 만족을 측정한 지표로 1992년부터 시행됐다.
경동나비엔은 1988년 콘덴싱 보일러를 기반으로 대기 오염 물질 배출을 줄이고, 난방비 부담을 줄이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2022년엔 고객의 라이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온수 기능을 대폭 강화한 보일러인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출시했다.
제품의 대표 기능은 ‘온수레디 시스템’으로, 퀵버튼을 누르면 기존 보일러 대비 93%나 단축된 10초 이내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AI 기술도 접목했다. 나비엔 콘덴싱 ON AI에 내장된 ‘빠른온수 스마트운전’은 AI가 최근 7일 동안 사용자의 온수 사용패턴을 분석한 뒤, 주로 쓰는 시간에 미리 물을 데워 빠르게 공급한다.
또한, 나비엔 콘덴싱 ON AI는 매월 초, HEMS 보고서를 제공해 난방과 온수에 사용된 가스 사용량을 계산하고, 예상 가스 요금을 산출한다. 이를 기반으로 실내 환경에 따른 보일러 권장 사용법도 안내해 난방비 절감을 돕는다.
최근엔 고객에게 보일러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 구독 기간은 6년 또는 8년으로, 기간과 구독 제품, 용량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