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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순호 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차기 창원시장 출마 선언

"과감한 혁신으로 시민과 함께 창원의 새 시대 열 것"…10월 2일자로 도당위원장직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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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5.09.30 15:17:51

송순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이 30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차기 창원시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최원석 기자)

송순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이 차기 창원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순호 도당위원장은 30일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창원시장에 출마하기 위해 10월 2일자로 경남도당위원장직을 내려놓는다"며 "창원시의 미래를 직접 만들어 나가기 위한 어렵고도 중대한 결단을 내렸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송 위원장은 "최근 우리나라는 수도권 1극 체제로 인한 지역 불균형으로 지역소멸이 가속화하고 있다"며 "수도권 블랙홀은 사람과 돈을 모조리 빨아들여 지역과 농촌의 공동화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특히 창원시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미래 산업의 허브이자 시민들의 삶이 풍요로운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한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 저는 그 변화의 중심에 서서 시민들과 함께 창원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경남도당위윈장으로서 쌓아온 경험과 당 최고위원으로서 견지해 온 정책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구체적인 비전과 실천 가능한 정책들을 준비해왔다"며 "앞으로 창원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창원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바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 큰 목표를 향한 저의 이번 결단에 대해 넓은 이해와 변함없는 지지를 부탁드린다"며 "경남도당의 발전과 함께 창원시의 미래를 향해 나아갈 송순호의 새로운 도전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마산회원구 지역위원장인 송 위원장은 창원시의원과 경남도의원을 지내고, 작년 8월 전당대회에서 경남도당위원장에 선출됐으며, 지난달까지 당 최고위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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