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이 추석 연휴 기간 롯데월드타워·몰에서 산리오캐릭터즈·디즈니 협업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롯데물산)

롯데물산이 추석 연휴 기간 롯데월드타워·몰에서 산리오캐릭터즈·디즈니 협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산리오캐릭터즈 협업 이벤트를 오는 11월 30일까지 펼친다.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한교동 라이브캐릭터 그리팅'이 다음 달 26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개천절 제외) 하루 세 차례 아쿠아리움 메인 수조에서 열린다. 다음 달 5∼9일엔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가 바다사자와 수달에게 추석 특식을 제공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선 오는 11월 30일까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서울스카이에서 만나는 디즈니 K-헤리티지'를 개최한다. 121층엔 한국 전통 의상과 장신구를 착용한 '미키와 친구들'이 기와집에서 한옥 스테이를 즐긴다는 설정의 체험형 공간 '미키와 친구들의 기와집'이 마련됐다. 입장객은 두루마기와 갓을 착용할 수 있다.

서울스카이에선 작은 음악회 '오픈 스테이지 in 서울스카이'가 다음 달 6∼8일 매일 오후 6시에 열린다.

롯데뮤지엄에선 다음 달 5일과 7일 '옥승철: 프로토타입' 전시티켓을 50% 할인한다.

롯데월드몰과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등은 연휴 기간 정상 영업한다.

추석 당일엔 롯데월드몰은 정오, 롯데마트 월드타워점은 오전 11시에 각각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