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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축제형 면접실기고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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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10.01 16:29:12

지난해 대경대에서 개최한 반려견 피크닉페스티발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경대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경대학교가 면접·실기고사를 이색적인 축제형으로 준비해 화제다. 대학은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는 면접실기고사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축제’ 형식으로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학 측은 면접·실기고사가 딱딱하고 무거운 분위기로 치러져 온 것을 과감히 탈피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대경대가 강조해온 ‘디프런트한 대학’ 이미지를 반려동물 특화대학의 장점과 연결해 수험생과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학생·체험·가족 중심의 축제형 면접실기고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경대는 놀이, 힐링, 포토, 체험, 버스킹, 홍보 등 5개의 존으로 나누어 편의시설을 마련한다. 우선 대경대 동물테마파크에서 전공 수업을 받고 있는 동물사육복지과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1인 1 반려동물을 데리고 참여해 캠퍼스 내 ‘엑스업스테이션 동물진료센터’에서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놀이터존에는 애견 놀이기구와 트릭 체험존을 마련해 수험생과 가족, 학부모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다양한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힐링존에서는 대기시간 동안 학생들이 제작한 영화와 영상을 상영하고, 베이커리까페과와 호텔조리학부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다과와 음료를 제공한다.

포토존에서는 가족과 수험생, 반려동물이 함께 기념사진을 즉석에서 촬영할 수 있는 부스를 설치한다. 축제형 면접실기고사의 하이라이트인 체험존에서는 양서류·파충류 체험, 생명존중 퀴즈존이 운영되며, 간호학과에서 진행하는 간단한 건강 체크 프로그램과 DIY 간식 만들기 체험도 준비된다.

버스킹존에서는 실용댄스과 공연이 상시적으로 진행되며, 홍보존에서는 대경대의 다양한 진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옥미 부총장(입시전략본부장)은 “면접실기고사를 대학이 이례적으로 축제형으로 전환한 것은 대학의 특성화 강점을 친화적으로 이해하는 데 효과적이며, 학부모들의 대학 이해도를 높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경대학은 수시 1차 신입생 1,252명 선발에 5,353명이 지원해 평균 4.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24.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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