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달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들을 방문해 위로하고 생활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사진=청송군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 청송군은 지난달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들을 방문해 위로하고 생활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임시거처에서 보내야 하는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경희 군수는 피해 주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필요한 지원 여부를 세심하게 살폈다.

윤경희 군수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은 산불로 주거지를 잃은 주민들을 위해 상·하수도 인입 등 기반시설을 갖춘 임시조립주택을 제공했으며, 향후 시설 보수·관리와 창고 지원 등 생활 여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