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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푸드’·‘칩리미엄’·‘사이드 페어링’···배민, 외식업트렌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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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홍지후기자 |  2025.10.14 14:34:59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이번 외식업 트렌드의 대표 키워드로 ‘컵푸드’, ‘칩리미엄’, ‘사이드 페어링’을 선정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이번 외식업 트렌드의 대표 키워드로 ‘컵푸드’, ‘칩리미엄’, ‘사이드 페어링’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컵푸드’다. 이번 외식업트렌드에선 올여름 컵빙수를 중심으로 컵에 담긴 음식이 수요가 높았다고 분석했다. 빙수 등 디저트류뿐 아니라 컵냉면, 컵물회, 컵육회, 컵마라탕 등 다양한 컵푸드가 소비자의 이목을 끌었다는 것.

두 번째 키워드로는 ‘칩리미엄’을 꼽았다. 계속되는 고물가 상황과 불경기로 한 끼 식사에 지출을 줄이려는 경향은 지속되고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특별하고 고급스러운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가성비 메뉴나 가게 운영 방식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마지막 키워드는 ‘사이드 페어링’이다. 사이드 페어링은 과거 메인 메뉴의 보조 역할을 하던 사이드 메뉴가 고객의 구매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에서 나왔다.

전문가들은 1인분 메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각자 취향에 맞는 메뉴와 사이드 메뉴의 조합이 배달주문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과 6월 공개한 ‘2025 외식업트렌드’는 두 차례 모두 각각 17만 건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다. 오는 12월에도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내년도 외식산업 트렌드를 조망하는 키워드를 선정해 배민외식업광장 등 다양한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파트너성장센터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업 환경에 대응할 방법을 제시하고자 외식업트렌드를 지속적으로 발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배민 입점 파트너 등 외식업 관계자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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