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지난 15일 금강공원 정문 앞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참여하는 ‘펫티켓 캠페인’을 열고, 공원 내 안전하고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공원 이용객에게 ▲반려견 공공장소 이용 시 목줄 착용 ▲맹견 입마개 착용 ▲배변봉투 지참 및 배변 수거 ▲동물등록제 준수 등 반려동물 기본 예절(펫티켓)을 안내하며 시민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OX 퀴즈를 통해 펫티켓 상식을 배우고 반려견 배변봉투를 나눠 주는 이벤트도 진행해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와 함께 공원 이용 시 다양한 갈등이 생기고 있다”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배려하며 함께 행복한 공원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