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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정약용 미래공방' 통해 시민과 소통

실학 정신을 AR로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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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5.10.29 12:52:10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부스에서 경기도의회 이석균 의원이 거중기 체험을 관람하고 있다.(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는 남양주시 정약용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에서 열린 '제39회 다산 정약용 문화제'에 참가했다.

 

이번 문화제는 '시대를 넘어, 다시! 다산'을 주제로 남양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 팔당수력발전소가 주관했으며, 경복대학교는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평생교육대학, 드론교육원,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3D프린팅센터 등 4개 부서가 참여해 '정약용 미래공방'을 운영했다.

남양주시 정약용유적지에서 열린 '정약용 미래공방' 행사에 참여한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는 정약용의 '3D 거중기와 녹로 체험'을 비롯해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한 증강현실 체험, 유사형 홀로그램 거중기 콘텐츠 제작, AI 기반 영상콘텐츠 연출 등 다양한 실습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시민들은 직접 기구를 조작하고 디지털 콘텐츠의 제작 과정을 체험하며 첨단 기술과 전통 과학의 융합을 경험했다.

 

현장 운영은 이승현 학과장을 중심으로 안지아 교수와 조안나 교수가 지도하였으며, 학과 재학생 최지인, 조유진, 조환희, 박경준이 참여해 기술 시연과 시민 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시민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제작 원리를 설명하며 실무형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얻었다.

 

이승현 학과장은 "시민들이 스마트글라스와 AR 기술을 통해 정약용의 과학정신을 직접 체험하며 전통과 첨단기술이 만나는 새로운 학습의 장을 경험한 것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는 XR, AI 등 실감형 기술 교육을 기반으로 시민 참여형 콘텐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정약용유적지에서 열린 '정약용 미래공방' 행사에 참여한 남양주시 관계자 및 경복대학교 교수진과 학생들(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는 콘텐츠 산업 트렌드에 부합하는 창의적·기술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실감형 콘텐츠, 3D CG, 게임엔진 기반 시뮬레이션 등 차세대 디지털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성과는 경복대가 경기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향후 5년간 국고와 남양주시 예산 등 총 100억 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AI·DX 융합 보건복지·뷰티 인재 양성, 기술혁신 플랫폼 구축, XR 기반 실감형 콘텐츠 전문 교육과정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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