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지역혁신인공지능융복합연구센터가 지난 23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산업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모빌리티 분야의 연구개발, 인력양성, 인프라 활용 등에 걸쳐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가전략 기술을 접목하여 산업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인력 부족 해소 및 청년 고용 창출에 기여 ▲첨단 인프라를 활용한 핵심 기술 연구개발 및 교육을 활성화 ▲사업운영 과정에서 도출되는 연구 결과와 성과물을 공유하고 공동 활용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해양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ISTEP 채준원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해양모빌리티 분야의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라며,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