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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민간 협력형 ESG 실천 지침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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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11.03 16:15:24

ESG 실천 지침서.(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교통공사가 공공이 주도하고 민간이 실천하는 ESG 경영 확산에 나섰다. 부산교통공사는 임직원, 지역 내 민간기업, 공공기관이 ESG의 가치와 실천 방법을 쉽게 이해하고 업무와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ESG 실천 지침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침서는 새 정부 국정과제 ‘성장과 민생에 기여하는 공공기관 경영 혁신’의 취지를 반영해, 공사가 축적한 ESG 경영 경험과 노하우를 민간에 공유하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최초로 민간 협력형 ESG 실천 매뉴얼을 발간한 사례로,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부산지역 내 ESG 문화를 널리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침서에는 ESG 경영 실천과 교육에 필요한 △ESG 전략체계 △ESG 10대 행동규범 △ESG 전략 및 실행과제 △세부 추진성과 사례 등이 체계적으로 담겼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과 거래 수익 창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급여우수리 기부,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확대 등 다양한 실천 사례와 함께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수록해 실무자가 쉽게 참고하고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침서는 종이 인쇄를 최소화하고 전자책 형태로 제작했으며, 부산교통공사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공사는 향후 교육, 홍보,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 해당 자료를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2021년 ESG 경영을 전면 도입하고 동종기관 최초로 이사회 산하 ‘ESG 소위원회’를 운영하며 ESG 경영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지역 총 10개 기관·단체와 함께 ‘부산시 공사·공단-시민단체 ESG 협의체’를 구성하고 민관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지역사회 내 ESG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병진 사장은 “이번 지침서는 ESG 경영을 새로 도입하거나 조직 내 ESG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기업에 교보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지역 ESG 경영의 선도자로서 대내·외 이해관계자가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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