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중소기업기술마켓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한국건축산업대전 2025’ 참가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건축산업대전은 2006년부터 매년 대한건축사협회 주최로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 건축 전문 전시회다.
이번 지원사업은 우수 기술·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기술력 홍보 및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기업 등 우수 중소기업을 선발해 ▲PPC ▲신의환경 ▲휴켐플러스주식회사 3개사에 부스설치비용과 홍보물품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HUG는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기업 대상 AI 전환(AX), 영문 리플렛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출범한 상생추천협의체에도 참여해 우수 기술·제품을 발굴하고 중소기업기술마켓에 추천·등록하는 등 공사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윤명규 HUG 사장직무대행은“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기술마켓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국내 중소기업이 보유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이 시장에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기술마켓은 성장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공공기관 판로 개척, 기술개발, 정책금융,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상생추천협의체를 포함한 SOC, ICT, 에너지, 지원HUB의 분야별 5개 협의체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