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7일과 8일 양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년 부산시 치과기공사회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BDTEX 2025)’에 참가해 치의학산업 디지털 전환 관련 주요 성과를 홍보한다.
‘BDTEX 2025’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 치과기공사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치의학 분야 전문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치과기공사, 연구기관, 기업, 대학 관계자 등이 참가해 최신 치의학 기술과 첨단 기자재를 선보인다.
부산TP는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기업지원 프로그램의 성과 및 향후 추진 계획을 소개하고, 공동관 참가기업의 판로개척과 현장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 홍보와 기술 협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치의학산업 디지털 전환 기술플랫폼 구축사업’, ‘치과기공소 스마트환경 개선 시범사업’은 치의학산업 기업의 ▲신제품 개발 ▲인허가 ▲제품 사업화 ▲홍보·마케팅 ▲국내·외 전시회 참가 ▲근로환경 개선 등을 지원한다. 지역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지역혁신사업이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BDTEX 2025는 부산 치의학산업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선보이는 무대”라며 “기업의 기술개발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전주기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