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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인력양성 R&D사업, 산학협력·연구성과 강화 효과 확인

BISTEP, 부산시 인력양성 분야 R&D사업 투자 효과성 분석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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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11.11 10:55:39

부산시 인력양성 분야 R&D사업 투자 효과성 분석 보고서.(사진=BISTEP 제공)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이 ‘부산시 인력양성 분야 R&D사업 투자 효과성 분석’을 주제로 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개별사업 단위에서 이뤄지던 기존 평가의 한계를 보완하고 정책적 환류를 강화하기 위해 인력양성 사업군 전체 단위를 분석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gional Innovation System&Education, 이하 RISE) 출범에 따라 인력양성 분야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시사점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보고서에서는 효과성의 개념을 ‘목표 대비 달성도’로 정의하고 인력양성 사업군 단위에서 ▲정책효과 ▲연구역량 ▲인력수급 측면의 효과성을 분석했다. 특히 산학협력 강화와 인력역량 강화를 위해 대표적인 인력양성 사업인 LINC 3.0과 BB21+사업에 대해 ▲목표달성도 ▲사업 효과성 ▲성과요인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부산시 인력양성 분야 R&D사업은 정책이행, 연구역량, 인력수급 항목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으며 사업 단위로 분석한 LINC 3.0와 BB21+사업 또한 각자 목표한 영역에서 개선 효과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LINC 3.0사업은 산학협력 제도, 취업률, 기업협업 등 산학협력 측면에서 뚜렷한 성과를 나타냈다. BB21+사업은 박사 학위 취득자 수, 취업성과, 학술성과 측면에서 인력양성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학생역량강화 활동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 중에서는 학술강화와 취창업진로 활동이 성과 창출에 주요한 요인으로 확인됐다.

BISTEP은 해당 분석 결과를 통해 ▲인력양성 분야 R&D정책의 전략성 강화 ▲정부와 부산 간 인력양성 분야의 분업구조 강화 ▲질적 중심의 성과관리체계 전환 ▲산학 협력제도 강화 및 산학 연계 활동의 질적 고도화 ▲취창업·현장 연계 중심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고도화 등의 시사점을 제시했다.

BISTEP 임형빈 연구원은 “부산시 R&D사업의 투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인력양성 분야의 효과성 분석을 시범적으로 수행했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RISE 사업 운영과 부산지역 인력양성 분야 기획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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