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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 로컬 브랜드 팝업스토어 개막…지역가치창출가 17개 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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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11.12 09:51:42

2025 부산 청년 로컬 브랜드 팝업스토어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서면 삼정타워에서 ‘2025 부산 청년 로컬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레벨업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로컬크리에이터와 시민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다.

지역가치창출가란 지역의 자원과 특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창업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 가치 창출가’를 뜻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청년 로컬 브랜드 17개 기업이 참여해 브랜드 스토리와 개성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부산 로컬 여행’을 콘셉트로 1층 야외공간과 5층 F&B 팝업존으로 구성된다. 방문객은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각 공간을 체험할 수 있으며, 로컬 브랜드와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1층 야외공간에서는 버스를 테마로 한 전시존이 운영된다. ▲컨투어송(파우치·헤어스크런치) ▲㈜이지미(경량화 스니커즈) ▲허니브로푸드(앙꼬절편) ▲㈜부바(부산바다샌드) ▲맞소잉(키링·파우치) ▲타이밍어스(명란아몬드) 등 다양한 상품이 소개된다.

5층 F&B 팝업존에서는 ▲허거스 ▲꿀꺽하우스 등이 참여해 시음 프로그램과 브랜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밖에 버스정류장 모형 포토존, 현장 이벤트 등 시민이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부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째 ‘부산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레벨업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열린 ‘2024 로컬 페스타’에는 총 7841명의 방문객이 참여해 로컬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9월 ‘부산 로컬 온(ON) 마켓’, 온라인 특별전(11번가) 개최에 이어 이번 팝업스토어가 세 번째 행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부산을 여행하듯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청년 지역가치창출가들이 시민과 교감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 청년 로컬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지역 경제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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