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좌)이 12일 부산시교육청을 방문해 김석준 교육감과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변성완 신임 위원장이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지방경찰청을 잇따라 방문하며 교육과 안전 정책 현안 점검에 나섰다.

변성완 시당위원장은 지난 12일 부산시교육청을 찾아 김석준 교육감과 환담을 갖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 상황과 부산 교육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변 위원장은 “학생들의 학습 여건과 교육 환경이 더욱 나아질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듣겠다”며 “시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변 위원장은 13일 부산지방경찰청을 방문해 엄성규 부산경찰청장 직무대리와 만나 시민 안전과 사고 예방 대책 등 부산의 치안 현안을 논의했다. 그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사고 없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경찰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변 위원장은 지난 3일 시당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대변인단과 상설위원회 인선 작업을 마무리하는 한편, 시민사회단체와 지역 현장을 잇따라 찾으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