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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손톱자국 흉터, 성장하는 만큼 크기 커져

얼굴에 작은 손톱자국, 피부층 결손으로 깊은 흉터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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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현준기자 |  2009.06.17 12:54:38

우리 주변에서 꽤 흔히 볼 수 있는 흉터의 유형으로 손톱자국이 있다.

손톱자국은 이마, 뺨, 콧등에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아마도 어렸을 때 형제나 또래와 싸우거나 장난칠 때 가장 손이 가기 쉬운 부위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때 손톱으로 긁힌 부위가 붉어지기만 하여 그냥 내버려두기도 하고, 손톱으로 긁힌 부위에 피가 나 무작정 연고를 바르기도 한다.

손톱에 긁힌 상처는 별것이 아닌 것 같아도 피부층의 결손이 일어나기 때문에 생각보다 깊은 흉터를 남기는 경우가 많다. 더구나 이마, 뺨, 콧등은 눈에 잘 띄기 때문에 성인이 되어 콤플렉스로 남기도 한다.


프락셀 등의 프랙셔널 레이저는 효과가 만족스럽지 않아

가장 좋은 대처법은 손톱에 의해 상처를 처음 입었을 때 즉, 딱지가 생기기 전에 상처를 철저히 소독한 후 적절한 드레싱 제제를 이용하여 밀폐요법을 하는 것이다. 물론 가능하면 피부과에서 전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미 생긴 손톱자국의 치료로는 부분부분 레이저박피 시술, 화학박피의 일종인 스팟필, 경우에 따라서는 피하박리술이나 콜라겐 등의 필러를 주사하기도 한다.

프락셀 등의 프랙셔널 레이저는 여러번 반복해야 하고 효과도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많으므로 신중하게 치료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종로 에스앤유피부과 흉터클리닉(www.skinscar.co.kr) 정승용 원장은 “손톱자국의 치료는 상처의 깊이, 위치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레이저박피시술을 많이 하며 효과도 좋습니다. 레이저박피 1회 치료로도 많이 개선되지만, 아주 깊은 손톱자국의 경우 수술적 방법으로 패인부분을 제거하고 다시 정밀하게 봉합하고 레이저박피로 다듬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라고 말했다.


손톱자국의 레이저박피 치료 - 경험 많은 흉터전문의에게 시술 받아야

레이저박피 시술후 1주일정도 인조피부를 붙이고 있어야 하며, 시술부위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1주일이 지난 후 인조피부를 떼어내면 한동안 시술부위가 약간 붉은 색을 띄게 된다. 붉은 자국은 1개월 이상 지속되지만 손톱자국은 서서히 흐려지게 된다.

종로 에스앤유피부과 흉터클리닉 정승용 원장은 “레이저박피로 한 번에 너무 많이 개선시키려하면 흉터가 오히려 더 넓어 보이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레이저박피 치료경험이 많은 흉터전문의에게 시술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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