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교통과, 농정과, 농업기술과, 유통축산과
인제군의회(의장 이춘만)는 지난 12일 특위회의실에서 제273회 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부서별 예산안을 심사했다.
신동성 부의장은 "장애인·어린이·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2000만원의 예산으로 추진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부족하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지원은 충분할수록 좋으며, 더 많은 예산을 편성해도 모자란 분야이니 각별한 관심과 보완을 당부한다"고 했다.
황현희 의원은 "화재대피용 방역마스크가 주민들에게 다소 생소한 물품인 만큼 사용 방법에 대한 충분한 안내가 필요하다"며 "사용 시 별도의 방법이나 주의사항이 있는지, 설명서가 함께 제공되는지 등을 점검해 주민들이 불편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수현 의원은 "감응신호기의 신호 작동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기계적·시스템적 장치가 도입된다면, 지역 내 감응신호기를 전면적으로 교체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며 "이에 필요한 예산 확보와 편성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또 "어린이놀이터 소독·방역 비용에 있어 현재 편성된 예산이 충분하지 않다"며 "위생과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사안인 만큼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