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가 2026년 새해 첫날부터 글로벌 컨슈머 프로덕트사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글로벌 컨슈머 프로덕트’와 손잡고, 워너브라더스 텔레비전의 인기 시트콤 ‘프렌즈’ IP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내년 2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렌즈는 뉴욕 맨해튼을 배경으로 여섯 친구들의 삶과 우정을 다룬 작품으로, 10개 시즌에 걸쳐 방영된 미국의 인기 시트콤이다. 스타벅스는 이번 협업에서 프렌즈의 감성을 담아, 새해에도 고객과 이웃의 일상을 잇고 소통을 나누는 지역사회의 커뮤니티 허브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에 스타벅스는 첫 프로모션의 슬로건을 ‘Happy New Year My Buddy, My Friends’로 정하고, 프렌즈 시리즈의 대표 장면을 담아낸 테마 음료, 푸드, 굿즈 등을 선보인다.

메뉴는 블루베리, 블랙베리, 스트로베리 3종을 활용해 만든 ‘프렌즈 얼 그레이 베리 티 라떼’, 시나몬과 돌체폼이 어우러진 ‘프렌즈 시나몬 돌체폼 카푸치노’ 등 음료 2종과 ‘프렌즈 엎어진 치즈케이크’, ‘프렌즈 라구 미트볼 샌드위치’ 등 프렌즈 에피소드에서 소개된 음식들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는 오는 2월 3일까지 장충라운지R점에서 프렌즈 컬래버레이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현장에는 ‘럭키 드로우’ 행사, ‘나만의 커피 취향 찾기’, ‘프렌즈 얼굴 그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체험형 콘텐츠는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총 5회차에 걸쳐 오는 2월 3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