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오는 29일 제14회 김포한강마라톤을 연다. 올해 대회에는 7,4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김포시체육회와 김포시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며, 풀코스와 10km, 5km 종목으로 진행된다.
참가 규모는 전년보다 800명 늘었다. 시는 대회 외연이 커진 데 맞춰 부대행사도 확대해 축제형 마라톤으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황영조 선수 팬 사인회와 트로트·대중가요 공연, 태권도 시범, 포토존 등이 현장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대회 당일에는 안전 관리를 위해 도로 통제가 시행된다.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김포대로와 홍도평로, 금포로 일대인 사우사거리부터 걸포사거리, 북변IC, 용화사IC, 전류리포구, 전호리마을 입구 구간에서 전부 또는 일부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통제는 현장 교통 상황에 따라 순차 해제될 예정이다.
대중교통과 자전거길 이용에도 일부 변화가 생긴다. 해당 구간 하행차로인 강화방면 일부에서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가 우회하거나 무정차 운행한다. 평화누리자전거길 2코스 가운데 영사정부터 전호리입구, 전류리포구 구간은 자전거 진입이 제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 공식 공인 인증이 처음으로 적용된다. 시는 사전 안내와 현장 홍보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행사장과 코스 주변에 안전요원을 배치할 방침이다. 교통 혼잡을 줄이고 참가자와 시민 안전 관리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