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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연제구가족센터와 손잡고 이주배경 가족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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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6.04.03 15:29:32

지난달 30일 부산외국어대학교-연제구가족센터 간 업무협약식 기념촬영 모습.(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사업단은 지난달 30일 본교 트리니티홀에서 연제구가족센터와 이주배경 가족 지원 및 이중언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이중언어 강사 양성 프로그램’의 높은 교육 만족도를 바탕으로 기존의 강사 양성뿐만 아니라 ▲교재 제작 및 검수 ▲이주배경 가족 지원 사업 등 협력 범위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어 등 이중언어 교육 현장에서 강사의 개인 역량에 따라 발생하던 교육 편차를 줄이고, 보다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지 부산외대 특수외국어교육원장은 “우리 사회에 정착하는 이주배경 가족이 다양해짐에 따라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전문적인 교육 지원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결혼이주여성과 중도입국자 등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외대 특수외국어사업단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18년에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돼 현재 10개 언어(태국어, 베트남어,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어, 미얀마어, 라오스어, 크메르어, 이탈리아어, 힌디어, 아랍어, 튀르키예어)를 대상으로 인재 양성과 특수외국어 보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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