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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대신 수중운동실…양주시가 장애인 재활에 진심인 이유...

지난 2020년 공모 선정 후 6년 만의 결실…"삼숭로 일대 체육 지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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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6.04.05 14:11:34

양주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쓰는 반다비체육센터를 열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양주시 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 개최. (사진=양주시)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이 10여년 전보다 2배 가까이 급증하며 전문 시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양주시가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체육 기반 시설을 확보했다. 그동안 장애인 전용 시설 부재로 인근 지자체를 전전해야 했던 지역 내 장애인의 체육 복지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양주시는 삼숭로 일원에서 ‘양주 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을 열고 시설 가동에 들어갔다.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지역구 의원, 장애인체육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내부 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센터 건립은 지난 2020년 공모사업 선정 이후 약 6년 만에 설계와 시공을 마친 결과다.

 

총사업비 171억이 투입된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연면적 3,078㎡ 규모로 조성했다. 주요 시설로는 장애인 재활에 필수적인 수중운동실을 비롯해 체력단련실, 다양한 구기 종목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을 갖췄다.

 

기존 일반 체육시설이 장애인 접근성에 한계를 보였던 점을 보완해 설계 단계부터 무장애 환경을 적용했으며, 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를 택했다.

양주시 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 개최. (사진=양주시)

센터 운영 주체는 양주시 장애인체육회가 맡는다.

시는 시설을 무작정 개방하기보다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갖는다. 이 기간에는 예약제를 통해 이용 수요를 파악하고 기구 사용법 교육 등 매뉴얼을 정립한다. 모든 준비를 마치는 오는 7월부터는 정식 운영 체제로 전환해 지역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전폭 지원한다.

 

양주시는 반다비체육센터가 지역 사회의 장애인 인식 개선과 신체 기능 회복을 돕는 거점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수중운동실처럼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시설이 확충됨에 따라, 그동안 타 지자체 시설을 이용해야 했던 지역민들의 불편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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