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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당해 1회 추경 603억 증액…지역화폐엔 269억

2조4000억 넘긴 파주 살림...민생 살리기 '골든타임' 확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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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6.04.05 14:17:21

파주시 1회 추경예산 확정. (사진=파주시)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지역 경제 침체가 깊어지는 가운데, 파주시가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민생 안정을 위한 재정 투입을 본격화한다. 시는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와 내수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가용 재원을 생활 인프라 확충과 미래 산업 기반 조성에 집중 배치했다.

파주시는 지난 3일, 제262회 임시회에서 당초 예산보다 603억 늘어난 총 2조 4,202억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이번 추경의 핵심은 지역 경제의 모세혈관인 골목상권을 살리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예산으로 269억을 편성했다.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전략 사업 예산도 대거 포함됐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공 재생에너지 생산기지 조성에 30억을 투입하며, 접경지역 특수성을 활용한 평화경제특구 조성 사업에도 13억을 배정했다.

시민 체감도가 높은 보건·복지 시설 건립 사업도 급물살을 탄다.

주요 편성 내역을 보면 세대통합 복합지원센터 건립 70억,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32억, 문산보건지소·문산노인복지관 복합센터 건립 27억,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48억 등이다.

파주시는 확정된 예산을 상반기 내 신속히 집행해 경기 부양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향후, 정부 추경에 따른 국비 지원이 가시화될 경우 고유가 피해 지원금 등 민생 안정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 현장의 어려움을 즉각 해소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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