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보험금 청구 신속 지급이 가능한 365일·24시간 실시간 보상 체계를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를 기반으로 보험금 청구부터 지급까지 소요 시간을 기존 수시간에서 길게는 수일까지 걸리던 수준에서 평균 10분 이내로 단축하며, 보상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것.
삼성화재에 따르면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플랫폼(이하 실손24)을 통해 접수된 청구 건은 별도 심사가 필요 없는 경우 자동 심사 및 즉시 지급이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사고 정보 입력이 자동화되고, 사고 내용과 진료 내역, 약제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연계·분석해 사전에 설정된 기준에 따라 심사 결과를 도출한다. 이를 통해 지급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착오 지급 가능성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올해 1월 삼성금융 통합 플랫폼 ‘모니모’와 실손24를 연계해, 별도 앱 설치 없이도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 이를 통해 고객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제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실손24를 통한 청구는 삼성화재 전체 실손보험 청구 건수의 약 5% 수준이나, 초고속 자동보상 체계를 통해 월 약 2만7000건(2.3%)이 청구 즉시 신속 지급되고 있다.
다만,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는 아직 도입 초기 단계로 요양기관과 EMR(전자진료기록) 업체 참여 확대가 향후 활성화의 핵심과제로 꼽히고 있다.
삼성화재 측은 초고속 자동 보상 체계를 지속 고도화해 보다 신속하고 간편한 보험금 지급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