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관광·문화·스포츠를 아우르는 통합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에서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 TF회의를 열고, 관광객 2천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핵심 과제를 점검하고 실행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분야별 전략을 종합적으로 재점검하고, 실질적인 추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목포대학교 등 학계 전문가와 전남연구원 연구진, 체육·관광 분야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주요 과제로는 해상W쇼 고도화와 해상공연 콘텐츠 강화 등 관광 콘텐츠 확충, 전남 예술의전당 건립 및 창작 레지던시 조성을 통한 문화예술 기반 강화, 국제·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유치와 복합 스포츠타운 조성 등이 제시됐다.
아울러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상무대 및 관람 환경 개선,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통한 체류형 관광 전환, 스포츠 이벤트를 통한 관광객 유입 확대 등 분야 간 연계 전략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관광·문화·스포츠를 결합한 전략이 도시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실행력을 높여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과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