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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일등석-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 리뉴얼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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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6.04.16 11:45:17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대한항공 일등석 라운지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 리뉴얼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항공 일등석 라운지는 250번 탑승구 맞은편 4층에 위치하는데, 오는 17일 오전 6시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는 248~249번 탑승구 맞은편 4층에 위치하고, 16일 오전 4시부터 고객들을 맞았다.

대한항공은 고객들이 항공기 탑승 전에 휴식할 수 있도록 ‘내 집 같은 편안함(Home away from home)’을 콘셉트로 공간을 조성했다. 식음료(F&B)와 부대시설을 강화해 기존 라운지와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항공사 출범에 맞춰 많은 이용객이 동시에 입장할 수 있도록 라운지 면적과 좌석수도 확장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일등석·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를 끝으로 약 3년 6개월간 총 1100억원을 투자해 진행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차세대 라운지 구축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일등석 라운지는 개방된 홀과 11개의 별실로 구성했다. 일등석 라운지의 식사는 고객 선호에 맞춘 일품요리 ‘아라카르트(à la carte)로 제공한다. 식기는 일등석 기내식에 제공되는 크리스토플 커틀러리, 베르나르도 식기, 바카라·리델 잔과 함께 이기조 작가의 백자, 이형근 작가의 납청유기를 사용한다.

일등석 라운지에 아트 컬렉션도 전시한다. 채성필, 이배, 유봉상, 김영주 등 국내 작가를 비롯해 세계적인 아티스트인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가 대한항공 일등석 라운지 아트워크에 참여했다. 한국 전통 색채인 황(黃)과 흑(黑)의 깊이를 담아낸 작품들을 집중 배치했다.

대한항공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를 타 라운지보다 넓게 조성함으로써 라운지 이용 혼잡도를 개선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에는 2615㎡ 면적에 420여석을 배치했다.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에는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뷔페(Buffet)와 라이브 스테이션(Live Station), 라운지 바(Lounge Bar), 안마기기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웰니스(Wellness), 샤워실(Shower Room) 등을 마련했다. 출장 여행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워크 스테이션(Work Station)과 테크 존(Tech Zone)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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