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경남 사천 지역 우주항공클러스터 내 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우주항공부품기업 품질향상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업들이 안정적인 공급망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우주항공·K-방산 산업의 성장과 함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부품 품질 확보와 국제 인증 대응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국제표준 인증, 시험평가, 기술컨설팅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지원 내용이 소개됐다. 특히 기업들이 제품 개발부터 양산, 수출까지 전 과정에서 필요한 품질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는 점에서 참석 기업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지원사업은 ▲우주항공 분야 ISO 국제표준 인증을 위한 KOLAS 교정 지원 ▲KF-21 양산 체계 및 항공 MRO 산업 관련 부품의 정밀 시험평가 지원 ▲연구개발(R&D) 성과물에 대한 기술 컨설팅 및 평가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KTL은 해당 사업을 통해 사천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방산 공급망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품질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수출 확대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혁 복합형상표준센터장은 “K-방산의 지속 가능한 수출을 위해서는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철저한 품질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우주항공 부품의 국제표준에 기반한 인증과 정밀 측정 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K-품질’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L은 지난달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산 항공기 및 방산 물자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우주항공·방산 분야 핵심 소재 및 부품의 신뢰성 검증과 국제표준 적합성 평가를 전방위로 수행하며 국가 안보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