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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와 '소녀시대' 제시카로 결성된 듀엣 '명카드라이브'가 음악방송을 통해 귀엽고 깜찍한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은 2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를 통해 선보였던 이카드라이브의 '냉면'을 공연했다.

무한도전에서 실수를 연발해 아쉬움을 줬던 박명수는 이날 제시카와 완벽한 호흡을 맞추며 만회했다. 특히, 관객들에게 '퐈이아~'를 유도하는 등 열성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명카드라이브와 함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던 백댄서 팀 '아이디묘'의 재등장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깜찍한 외모로 제시카보다 더 화제를 모았던 '아이디묘'의 지율의 모습은 가까운 화면에서 볼 수 없어 아쉬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