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리더 지드래곤(G드래곤·권지용)의 첫 솔로 데뷔곡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드래곤은 18일 오전 온라인에 솔로앨범과 '하트브레이커'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곰TV에 공개되자마자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뮤직비디오에서 지드래곤은 금발 머리와 하얀 피부, 스모키 화장, 강렬한 표정과 동작 등 파격적이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그룹 2NE1의 ‘아이 돈트 케어(I don’t care)’ 등을 작곡한 테디와 쿠시 외에도 스웨덴 작곡가와 재미 작곡가들이 참여했다. 가수 김건모, ‘빅뱅’의 태양, 2NE1의 씨엘과 산다라 등이 피처링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11일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인 ‘하트브레이커’를 30초가량 미리 공개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이 ‘하트브레이커’가 미국 힙합가수 플로라이다의 ‘라이트 라운드(Right Round)’와 유사하다며 표절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일었다.
지드래곤은 23일 SBS TV ‘인기가요’로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