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적벽대전>에 출연한 린즈링 (서울시 제공한 영화 스틸샷)
영화 '적벽대전'에 출연한 대만 영화배우 린즈링(林志玲)이 서울시 홍보에 나섰다.
20일 서울을 방문한 린즈링은 이번 서울방문에서 한류스타 윤은혜와 함께 명동, 동대문, 삼청각 등 서울의 관광지에서 중국 호남위성TV <쾌락대본영(快樂大本營)>을 촬영할 계획이다.
이 촬영에는 중국 호남위성TV E-News와 대만TVDBS도 린즈링의 활동을 동행 촬영한다.
또, 남산과 남산한옥마을, 신사동 가로수길, 롯데월드 등을 배경으로 패션잡지 ‘코스모폴리탄’ 중국판의 스페셜화보를 촬영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중화권의 최고 스타이며 패션 아이콘인 린즈링의 서울방문은 중국인들에게 서울에 대한 친근한 홍보와 더불어 문화교류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지고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린즈링의 방문을 계기로 중국 최대포털사이트 써우후닷컴(www.sohu.com)에 블로그를 개설해 서울의 미용과 패션과 관련한 정보를 소개하고, 관련 상품도 내 놓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