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00주년을 맞은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문화체육관광부 벽에 안의사 얼굴 걸개 그림이 걸려 있다. 이날 오후 나들이 나온 노부부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벽에 설치된 안 의사의 얼굴은 국민 안중근 의사 얼굴은 국민 6,000여 명의 얼굴 사진을 모자이크로 표현하고, KT광화문 지사 건물 외벽에 설치된 안 의사의 손은 국민 3만여 명이 손도장을 찍어 만들었다.
한편 안 의사의 얼굴과 손 걸개그림은 내달 8일까지 내걸리며, 이후 국가보훈처(안중근기념관)에 기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