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 노출 논란으로 문제가 된 영화 ‘저녁의 게임‘(감독 최위안)이 예술성을 인정받아 무삭제 개봉된다.
중견작가 오정희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저녁의 게임‘은 치매를 앓는 노년의 아버지와 딸의 일상을 잔잔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29일 서울 중앙시네마에서 첫선을 보인다.
특히 논란이 된 성기 노출은 딸이 아버지를 목욕시키는 장면에서 아버지의 성기를 만져 발기하는 장면과 전라 자위 행위 등은 지금까지 한국 영화의 역사를 뒤집는 파격적인 장면으로 꼽힌다.
배우 하희경과 정재진이 여주인공 차성재와 아버지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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